5월 7일부터 생명의 삶(23기)를 시작하고, 5월중에 새로운 삶(10기)도 곧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미 이전에 공부한 분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목장과 신앙에 대한 경험들이 쌓였기에 삶공부를 다시 수강하면 이전과 비교할수 없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입니다. 들으면서 “아~ 이게 이런 의미였구나””이제 내가 알겠다”하면서 삶공부가 이론을 넘어서 실제적인 도움과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새로운 삶은 2023년에 개설하고 잠시 쉬었는데, 모처럼 시작합니다. 그래서, 목자목녀와 목장식구들이 같이 삶공부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의 칼럼은 천안안산 제자교회 심영춘목사님의 글인데, 저희들에게 도움이 될 것같아서 일부분을 발췌해서 나눠드립니다.
..… 그렇지요. 영양제 하나 먹는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그렇지만 안 먹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먹는 것이 낫은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것에서 같은 원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 한권을 읽는다고 그 삶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안 읽는 것보다는 나은 것입니다… 조금 걷는다고 건강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 걷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걷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라도 안 하는 것보다 하나라도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하루에 성경 한 장을 읽는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루에 성경 한 장을 읽는 것이 한 장도 안 읽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하루에 기도 한번을 한다고 응답이 바로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에 기도 한번을 하는 것이 하루에 기도 한 번을 안 하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영혼구원을 위하여 안 믿는 사람에게 목장에 오라고, 예배에 나오라고 한 마디 한다고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 마디라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헌금이나 십일조가 부담스럽다고 아예 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보다 작은 금액이라도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목장을 돌아가면서 오픈하지 못한다고 목장오픈 하는 것을 포기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한번이라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그렇습니다. 안 하는 것보다 하나라도 하는 것이 낫은 것입니다. 제대로 못할 바에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 제대로 못할지라도 일단 시작이라도 해 보는 것이 나은 것입니다. 언제든지 그런 생각으로 무엇이라도 한번이라도 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