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5월 8일이 어버이날입니다. 호주에서는 부모님 각자의 소중함을 감사로 기억하기 위해서 5월 10일이 어머니날로, 9월 6일이 아버지의 날로 정하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정에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벤트를 가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거나, 함께 운동을 하거나,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가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는 5월에 몇 가지 작은 행사들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5월 10일은 어머니날로, 이 날에 아빠와 남편들이 엄마와 아내와 할머니들을 위해서 커피와 도너츠를 섬기려고 합니다. 항상 가정을 위해서 섬겨온 엄마들에 대한 작은 표현입니다. 이날에 Prep과 Kids와 Youth에서도 작은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 엄마들의 수고와 감사가 드러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5월24일은 성경퀴즈를 합니다. 출애굽기가 본문입니다. 성경 퀴즈의 목적은 가족들이 같은 본문으로 함께 읽는 것입니다. 이번 5월을 보내면서 가족들이 출애굽기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가정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아름답습니다.
몇 년전에 야외 예배갔을때에 가족이 함께 찍었던 사진이 아직도 저희 집 문 입구에 예쁘게 놓여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한 추억을 담은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여러 이유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유학오거나 워킹으로 온 청년들도 있고, 같이 생활하고 있지 않는 가족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분들에게 목장에서나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서 작은 선물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소중함이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교회밖에도 VIP중에 혼자 있거나 친척이 없이 가족만 있는 이들을 목장에 초대하고, 아니면 목장에서 작은 성의를 표현하면서 마음을 전달한다면, 이번 5월은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는 따뜻한 시즌이 될 것같습니다. 외로운 이민사회에서 우리를 예수님 안에서 HOF교회로 한가족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