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 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예배시간 15분 전에 기도로 예배를 준비해 주세요 (11:00am)
💒 Sunday Service
광고 (Announcement) | 정민용 목사 | |
입례송 (Call to Worship) | 다같이 | 고개들어 Lift up your heads |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 다같이 | |
찬양 (Worship) | 다같이 | |
대표기도 (Prayer) | 방영웅 목자 | |
봉헌 (Offering) | ||
올리브 블레싱(Olive Blessing) | Kids / 다같이 | 축복합니다 |
말씀선포 (Sermon) | 정민용 목사 | 말씀을 그리워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벧전 2:1-3 Peter1 2:1-3 |
축도 (Benediction) | 정민용 목사 | |
결단의 시간 (Decision Time) | 기도받기를 원하시는 분 | 축도후 결단의 자리로 나와주세요. (결단,등록,헌신) |
🎉 Upcoming Events
Category | Event | Date |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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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ce
예배안내
- 주일 예배 1부: 오전9시 / 2부: 오전11시@카페Hall
- 새벽기도회: 주중(화~금) 오전5:30@Zoom(ID.285 786 6748 PW.1) / 토요일: 오전6시@사무실
- 수요기도회: 오후7:30시@사무실
예배/성찬식
- 1월7일(주). 신년 성찬식, 11시 통합예배로 드립니다
2024년 표어/입례송/올리브브레싱
- 헌신서는 헌금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 표어: “예수님안에서 살아가는 공동체 Community living in Jesus(골2:6-7)”
- 입례송: 지존하신 주님이름앞에
- 올리브브레싱: 축복합니다
2024년 예산공동의회
- 일시. 12월31일(주) 2부예배후
송구영신예배
- 일시. 12월 31일(주) 저녁9시@사무실
수요기도회/새벽기도회
- 1월 한달간 쉽니다
Youth Refresh
- 시간. 1월1일(월)-5일(금)
- 픽업. 1월1일(월) 오후2시 @ Cathy freeman Park, Sydney Olympic Park
- 카톡으로 보내드린 안내서를 참조하시고, 픽업시간 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동정
- 한국. 이현주(김하경)
온라인 헌금안내
- 헌금은 교회 계좌번호를 이용해서 헌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강상훈 재정팀장)
- Account Name: HOFC | BSB : 062-256 | Account Number : 10902156
- 입금방식: 입금시 “이름과 번호기입”, 십일조헌금(1), 감사헌금(2), 주일헌금(3), 기타(4)
- 예) 십일조일 경우 “정믿음1”, 감사헌금일 경우 “이사랑2”, 무명일 경우 “무명”
목장현황 및 예배섬김이
목장이름 | 목자/목녀(목부) | 예배섬김 날짜 | 모임 시간 |
빠당 | 김준홍/신정원 | 28 Jan | 금요일 오후6:30 |
칼라카바디 | 강상훈/이지선 | 4 Feb | 금요일 오후7:30 |
몽골 | 방영웅/서지희(싱글) | Today 😎 | 금요일 오후7:00 |
안빈 | 소영민/김가영(싱글) | 7 Jan | 목요일 오후7:00 |
피지 | 서종범 (싱글) | 14 Jan | 금요일 오후7:00 |
정예영 | 정예영 (영어 싱글) | 21 Jan | 금요일 오후6:30 |
- 성찬식 섬김이: 12월 (강상훈, 김준홍)
🙏 Today’s Sermon
말씀을 그리워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벧전2:1-3) Be a believer longing for the Word (Peter1 2:1-3)
말씀으로 태어난 성도들은 하늘을 소망하는 이들입니다. Believers born of the Word are who hope for heaven
성장하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이 있고, 사모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To grow, there are things to let go of and things to cherish
버릴 것 vs 사모할 것 To discard vs cherish
받은 은혜를 기억할 때, 받을 은혜를 사모하게 됩니다. when you remember the grace received, you will come to cherish the grace to be received
🤵♂️Pastors' Journal
마지막 주에 찾아온 절망
사람이 절망감을 느낄때가 언제일까요?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기대감을 가졌는데,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질때 절망감이 오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은 그래도 이겨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할때 오는 절망감은 감당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느 상황에 부딪혔을때 지금까지 감추어져있던, 혹은 스스로 알지 못했던 자신의 민낯을 보면서 실망할때가 그런 때일 것입니다.
최근에 제 안에 자주 떠오르는 생각은 재정에 대한 부분입니다. 교회서 안식년을 허락해주셔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저와 아내를 위해서 안식년 기간동안 사례를 그대로 집행하기로 허락해주셨는데, 저로서는 너무 감사하면서도 적지않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놀라운 선물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모르게 재정에 대한 걱정이 내면에 깔려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단적인 예로, “저를 후원해줄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하면서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는 제 모습을 본 것이죠. 그런 제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에게는 전혀 물어보지도 않고 내 생각으로 무언가를 준비하는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재정에는 그래도 자유한다고 생각했는데, 재정에 매여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내게도 소망이 없구나”하는 마음이 확 밀려왔습니다. 완전한 절망감이었습니다. 설교할때는 재정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니 믿고 가자고 하면서, 제 문제에는 은밀히 준비하는 겉과 속이 다른 목사였습니다. 2023년 마지막을 보내면서 제 자신을 보게 하시는 너무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하루종일 부끄럽고, 얼굴이 화끈 거리는 상태로 멍하니 있다가 주님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역시 내게는 소망이 없구나, 오직 주님만이 내 소망이시구나, 주님을 잊어버렸구나, 주님을 찾지 않았구나, 주님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존하는 내 실체를 보게 하신 것은 절망이지만 동시에 소망을 주시는구나. 주님만이 소망이라는…” 2023년의 마지막은 절망이지만, 2024년은 주님을 만나서 소망으로 넘쳐나게 하소서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