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동안은 감사집회를 위해서 공동체가 ‘세겹줄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퇴근하고 피곤한 몸이지만,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 머물면서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세겹줄 맴버들의 손을 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소중했습니다. 기도하고 난뒤에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이것이 ‘그리스도안에서 교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중에 삼삼오오, 혹은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주중에도 개인적으로 기도가 필요한 이들이면 누구나 와서 기도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감사집회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릴레이금식기도’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금식을 하는 이유는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런 부류는 기도와 금식으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수 없다(막9:29)”라는 성경의 약속에 근거해서 가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집회를 통해서 해결받기를 원하는 기도제목이 있다면,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사모하면서 한끼라도 금식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기도할때는, 금식하는 그 시간에 ‘공동체 기도제목’의 내용을 읽으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회가운데 응답받기를 소망 하는 기도제목을 위해서도 기도하면 됩니다.
집회에 강사로 오시는 목사님은 분립개척할때 Mother Church의 담임목사님이기도 하시고, 많은 성도님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신앙의 인도를 받아오던 분이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일 동행일기를 쓰면서 영적인 교제를 나누고 있는 목사님이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오시던 분이시기에, 이번 집회가 교회적으로나 성도님들에게 큰 유익일 될 것입니다. 기대하면서 함께 참여하시면 성령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실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감사집회에 목장식구들뿐만 아니라, 목장VIP와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VIP를 초청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같습니다. 혹시, 주위에 한동안 교회를 떠나있으면서 하나님과 멀어진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초청해주세요. 그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집회는 오후 7:30분에 시작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7:15분까지 오셔서 집회를 준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는 하나님이 나와 공동체에 은혜를 부어주시는 축복의 주간입니다. 함께 기도와 사모함으로 한주간을 달려가십시다.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