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 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예배시간 15분 전에 기도로 예배를 준비해 주세요 (11:00am)
💒 Sunday Service
광고 (Announcement) | ||
입례송 (Call to Worship) | 다같이 | 고개들어 Lift up your heads |
찬양 (Worship) | 다같이 | |
대표기도 (Prayer) | 강상훈 목자 | |
봉헌 (Offering) | 아일라 | |
간증 (Testimony) | 김가영 목녀 | 네팔선교간증 |
올리브 블레싱(Olive Blessing) | Kids / 다같이 | 축복합니다 |
말씀봉독 (Bible Passage) | 서오경 | 룻 Ruth 2:17-23 |
말씀선포 (Sermon) | 정민용 목사 | 하나님은 한결같은 자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God loves us with unwavering mercy |
축도 (Benediction) | 정민용 목사 | |
결단의 시간 (Decision Time) | 기도받기를 원하시는 분 | 축도후 결단의 자리로 나와주세요. (결단,등록,헌신) |
🎉 Upcoming Eventsx
Category | Event | Date |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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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ce
예배안내
- 1부 예배: 오전9시 / 사무실
- 2부 예배: 오전11시 / 카페Hall
- Preparatory school (Prep) 예배: 오전10:45~12:45 / 사무실
- 아이들을 2층 사무실 Prep room에 Drop-off 하고 2부 예배 후 픽업하시면 됩니다.
- 아이들 가방안에 ‘간식, 물병, 기저귀’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문의: 이현주)
- 새벽기도회
- 화~금 (주중) 오전5:30 / Zoom (ID: 285 786 6748 / PW: 1)
- 토요일 오전6시 / 사무실 (대면예배)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 일시. 3월22일(수) - 4월20일(목)
- 마지막 남은 한주도 기도로 열방을 품는 공동체가 되십시다
부활절 절기헌금
- 총 $1390 이 모금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매칭해서 튀크키예지진을 위해 SilkWaveMission를 통해 전달되어집니다.
가족동정
- 이사. 이민택가정 (멜번)
- 한국. 윤주안
온라인 헌금안내
- Account Name: HOFC | BSB : 062-256 | Account Number : 10902156 (문의: 강상훈 재정팀장)
- 입금방식: 입금시 “이름과 번호기입”, 십일조헌금(1), 감사헌금(2), 주일헌금(3), 기타(4)
- 예) 십일조일 경우 “정믿음1”, 감사헌금일 경우 “이사랑2”, 무명일 경우 “무명”
목장현황 및 예배섬김이
목장이름 | 목자/목녀(목부) | 모임 시간 | 예배섬김 날짜 |
빠당 | 김준홍/신정원 | 금요일 오후6:30 | 21 May |
칼라카바디 | 강상훈/이지선 | 금요일 오후7:30 | 28 May |
몽골 | 방영웅/서지희(싱글) | 금요일 오후7:00 | 4 June |
안빈 | 소영민/김가영(싱글) | 목요일 오후7:00 | 11 June |
피지 | 강은호 (싱글) | 금요일 오후7:00 | Today 😎 |
정예영 | 정예영 (영어 싱글) | 금요일 오후6:30 | 14 May |
- 성찬식 섬김이: 6월 (김준홍, 강상훈) 7월 (이민택, 방영웅) 5월 (강은호, 김준홍)
🙏 Today’s Sermon
룻2.17-23
하나님은 한결같은 자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God loves us with unwavering mercy
성막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줍니다 The Tabernacle demonstrates God's presence with us 요2:21 고전6:19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내 안에 함께 하십니다 Resurrected Jesus is now within me 시42:5
나오미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알았습니다 Naomi knew that God was with her 룻2:14 약5:13
그런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십시오 Therefore, love and draw near to God
🤵♂️Pastors' Journal
헤어짐의 상급
이번 목회자칼럼은 지난 3월 가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북미 가사원장이신 김인기목사님께서 올리신 글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희교회 상황에 맞고, 저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선배목회자의 내용인 것같아서 내용을 그대로 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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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회라면 누구나 자주 경험하는 일이겠지만 한인들이 적은 올랜도에서 목회하면서 헤어짐의 아쉬움을 늘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4-5년 주기로 거의 모든 성도들이 바뀌는 학원 지역의 목회자님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물론 예수님 모르던 청년이 대학교에 공부하러 왔다가 예수님을 만나 그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현장에 사역자로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계산법으로 볼 때 엄청난 상급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부럽기까지 합니다. 그나마 올랜도에서도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분들을 축복할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또 다른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려는 섬김의 삶을 연습하다가 헤어지기 때문입니다.
은퇴가 가까이 다가올 무렵, 새벽마다 기도하던 온 교회 식구들의 이름과 자녀들 중에는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떠날 때마다, 식사도 하고 축복해서 보내드리기는 했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컸습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함께 보며 오래 같이 살고 싶은 아쉬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교사를 파송하듯, 어디를 가든 하나님 나라를 자신이 살고, 동시에 남에게도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고 헤어진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
이사하신 가정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자신이 신앙을 키우던 공동체(목장)를 그리워하더라는 것입니다. 만나면 목장식구들의 안부를 묻고 동시에 현재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해 행복한 은혜와 현실의 갈등을 표현하고. 나누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같이 삶을 나누는 연습이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재미나 학연, 지연 등으로 만난 관계는 그 자리를 떠나면 곧 희미해지지만, 영적으로 함께 살던 관계는 영원한 천국까지 가져갈 관계이기에 그런 그리움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가정교회 목장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분들은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가정교회를 찾는 일이 가정교회 사역원 웹사이트에 자주 올라옵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들도 새로 정착하는 지역에서 섬길 교회를 찾아 올랜도에서 배운 신앙의 길을 가려고 애를 쓰십니다. 사랑을 주고 받으며 영혼을 섬겼던 체험들을 계속하고 싶은 영적 목마름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세미나에 오셨던 분들을 민박과 라이드로 섬기며 아름다운 관계가 만들어져 계속 연락을 하며 지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컨퍼런스에서 만나기도 하고 이런 저런 기회에 반가운 만남의 기회도 가집니다. 한번 사는 인생에 자기 혼자 사는 것 같은 외로움과 허무에 시달리는 영혼들이 많은데 우리는 가정교회를 만나 인간관계를 넘어서는 영적인 관계를 만들며, 상급의 열매까지 바라보니 만나도 반갑고 헤어짐도 의미 있는 인생을 살게 된 사실에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가정교회가 없는 지역에서는 자신이 목장을 만들어 영혼구원의 열매를 그 교회 목회자와 그 교회 식구들에게 보여 줌으로 가정교회를 모르던 목회자와 교회의 영성을 바꾸어가는 평신도 사역자들의 간증을 들을 때마다 헤어짐에 대한 위로가 넘치곤 합니다. 헤어지는 아픔을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를 길러 파송한다는 뿌듯함으로 이겨나가는 가정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