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2세 캠프기간이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Youth 캠프를 가졌습니다. Youth캠프때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하나님의 작정하신 큰 그림을 성경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친구들이 직접 성경전체의 이야기를 자기 말로 발표하면서 성경을 보는 관점을 가지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성경이 이렇게 연결되어있는 것이 신기하고, 아침 큐티가 너무 좋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Kids캠프는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졌습니다. 12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그리고 최후의 만찬을 통해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을 말씀과 게임을 통해서 배우고, 세족식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사무실이 Deluxe Resort로 변해서 텐트안에서 영화도 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먹고 자던 제자들처럼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의 제자로 멋지게 자라날 것이 기대가 됩니다.
Prep캠프는 토요일에 가집니다. 목회자코너를 금요일에 기록하다보니 아직 캠프가 이루어 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요일까지 하나님이 캠프에 함께하셔서 인도하시는 것을 보면서, Prep친구들에게도 너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매주일마다 장년들이 예배드릴때에, 친구들은 Prep방에서 예배를 드려왔기 때문에 이번 캠프는 정말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희 교회가 한주동안 2세 캠프주간으로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시고 인도하신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다면,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를 통해서 더 크고 놀라운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처음 시작할때 주셨던 비전입니다. 우리 교회를 넘어서 믿지 않는 가정들이 예수님을 알고 행복한 가정으로 섬기는 교회로 완성시키실 것인데, 그 비전을 이루어가실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여러 고난속에서 13년뒤에 성취하기 시작하셨던 것처럼, HOF교회에 꿈을 주신 하나님이 당신의 때에 완성시켜 가실 것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셨다는 것을 느끼게 하십니다. 캠프로 섬겨주신 Youth선생님, Kids 선생님, Prep선생님, 그리고 재정으로, 몸으로, 음식으로, 기도로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이 하나가 되어서 캠프를 만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선한 일을 여러분 가운데서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실합니다 (빌1:6)”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