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이라고 인정받는 고(故) 이어령선생님이 AI시대와 관련해서 이런 예화를 쓰신 것을 보았습니다.
…AI이전의 시대에는, 아이,어른,노인,남자,여자가 계단을 걸어간다면 서로 다른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AI시대에는 똑똑한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모두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말이 1956년 존 매카시가 처음으로 쓴 표현이기는 하지만, 쳇GPT가 나오기도 전에 벌써 그런 말씀을 하셨다는 것은 놀라운 해안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지식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이 시대에 한국의 수능시험, 정답 맞추기, 수학 답 적기…은 내가 하지 않아도 몇초만에 AI가 대답을 해주기에, 이런 자녀교육방식이나, 학습방법은 이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방법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AI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일까요? 그것은, 선한 사람, 상대방을 볼 때 사랑과 긍휼의 마음이 생기는 사람,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달려가서 도와주는 사마리아와 같은 사람, 영성이 있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런 사람입니다. 이것은 AI가 해줄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AI에 대한 강의와 인터뷰한 영상들을 보고 있습니다. AI와 자녀교육, AI와 목회, AI와 일…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한번씩 듣지만, 우선적으로는 AI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해석하고, 그 근본 밑바닥에 깔려있는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서 듣고 있습니다.
아직은 배워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AI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Unlimite한 하나님에게 구원받은 자녀라는 프롬프트를 가지고, 기도로 묻고 말씀으로 답해주시고, 계속해서 묻고 들으면서 무한한 초월적AI(죄송한 표현이지만)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자녀교육방법이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잠16:9)”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