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목회자코너
Date
August 13, 2023
무너지는 것도 믿음이란다
김유비 목사님은 어린시절 알콜중독인 아버지에게 심한 학대를 받으면서 분노와 우울로 가득찬 아이로 자랐습니다. 10대때 회심한 후 결혼하고 목사가 되었지만, 아내와 이혼위기, 자녀와의 애착부재, 완벽주의, 공황장애, 일중독, 정서적 탈진등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선후 매일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면서 주시는 마음을 아침마다 글로 쓰면서 한 영혼을 치유하고 살리는 상담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의 간증을 듣다가 ‘주님의 마음’이라는 책에 실린 짧은 묵상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제목은 ‘무너지는 것도 믿음이란다’입니다.
나의 자녀야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처럼 나를 의지하거라
네가 처한 어려움을 네 탓으로 돌리지 말거라 최선을 다했을지라도 인생은 네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단다 ‘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혼자 버텨 낼수도 있지만 ‘할수 없다’는 절망으로 날 의지할 수도 있단다
내게 와 무너지는 것도 믿음이란다 너는 할수 없지만, 나는 할수 있단다 난 널 위해 불가능을 가능케 할 것이다
날 의지하거라 난 네 하나님이고 넌 내 자녀란다 내 손을 잡고 일어나 오늘 하루를 살아내라 넌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사랑한 나의 자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