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청소는 이렇게 해주세요
지금까지 성도님들의 수고로, 사무실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예배섬김과 청소와 설거지는 목장이 매주 돌아가면서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청소와 관련해서 약간 조율이 필요한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토요일에도 모임이 있어서, 모임을 마치면 모임한 부서에서 화장실청소와 휴지통들을 비웠습니다. 그래서 주일에 성도들이 오실때 전체적으로 쾌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토요일에 모임이 없다보니, 주일날에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도님들이 오시니까, 목회자로서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제가 휴지를 비우고 청소를 할때도 종종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보다는 청소의 항목과 내용을 Check List같은 표로 구체화시키면, 청소하는 목장이나 다른 성도들에게도 유익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봉사부서장님과 논의하고, 청소관련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사무실청소 Check List’를 만들어서 화장실 복도쪽에 부착해두었습니다.
청소와 관련해서 ‘두가지’를 고려해서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Check List’에 따라서 청소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첫째주부터 섬기시는 목장은, 청소하실때 Check List를 보시면서 청소하고, 완료되면, V표로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체 청소가 다 완료되었으면, Check List를 사진으로 찍어서 ‘김준홍 봉사부서장’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청소하는 시간은, 주일날 식사마친 이후입니다.
둘째는, 청소 담당하는 그 주일의 전날인, ‘토요일’에 오셔서 화장실 청소와 휴지통 피우기를 해주세요. 토요일에 사무실을 한번 더 들르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주일날에 우리 자녀들과 성도들 전체가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것을 생각하면, 번거로움을 넘어서 섬김의 보람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일담당 목장에서 섬기는 내용을 정리하면요, 전날 토요일에는 화장실청소와 휴지통 비우기를 하고, 주일날은 예배 섬김과 설거지와 식사후 사무실 청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