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에게 밥은 말씀이라고 합니다. 밥을 안먹으면 배고프고, 힘이 없어지고, 면역이 떨어지고, 작은 병균에도 병에 잘 걸리고, 영양실조에 걸리게 됩니다. 신앙인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내가 신앙생활을 잘 할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일상에서 정기적으로 말씀을 읽고 있는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밥을 먹어야 힘이 나고 찬바람을 이길수 있는 저향력이 생기니까 말이죠.
그런데, 말씀을 읽는데 이해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말씀들이 펼쳐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에는 맥이 있습니다. 빨래줄과 같이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직선적으로 관통하는 ‘관점’이 있습니다. 이 ‘관점’이라는 안경을 쓰면 큰 그림으로 성경을 보기에 말씀이 더 잘 보입니다. 우리가 어느 지역으로 가기전에 GPS로 큰 그림을 먼저 봅니다. 어디로 갈지를 방향을 잡고, 그 다음에 디테일로 들어가면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높은 산에서 먼저 가야할 길을 본 다음에 산속으로 들어가면 헤매지를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성경의 큰 그림을 볼수 있는 좋은 책으로 함께 북쉐링을 하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왜냐면, 얇아서 좋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고, 한글과 영어가 다 잘 알려진 책이라서 좋습니다. 소요리문답은 성경의 Frame을 형성하고 정리정돈하는 시간이라면, 이 책은 그 Frame에 채울 내용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성경자체를 보면서 근육을 붙이는 시간입니다. 이번 기회에 ‘Frame과 근육’, 이번 기회에 이 두가지를 하나로 엮으시면, 이전과 다르게 말씀이 3D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말씀읽기가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시간에 부담이 있지만, 희생하지 않고는 선한 열매를 얻을수 없습니다. 희생이 담긴 도전을 한번 해보십시오. 결코 후회가 없으실 것입니다. 2명이상이 신청하면 진행하려고 합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24년 7월22일(월) 오후7:30, 매주 월요일, 9주간 대상. Youth이상 누구나(한글책, 영어책 다 있음) 회비. $20(한글책;성경의 큰 그림), 개인구입(영어책; God’s Big Picture) 신청기한. 7월14일(주) (문의. 정목사)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