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교회적으로 두가지 큰 행사가 있습니다. 첫째는 132차 목회자 컨퍼런스(목컨)를 섬깁니다. 저희교회가 속한 HOF지역 (HOF교회,삼일교회,함께가는교회)에서 88명의 목회자들을 섬깁니다. 이를 위해서 3일동안 휴가를 내서 두분의 목자들이 헌신을 했습니다. 제가 전체적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목컨을 통해서 참석하는 목회자들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게 하시고, 저와 섬기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셔서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컨이 마치면, 바로 18일(금) – 20일(주)에 교회집회가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 강사로 오시는 분은 ‘이원준선교사님’이십니다. 선교사님은 남부아프리카에서 35년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역을 해오고 계십니다. 선교지에 건강하고 성경적인 교회들을 세우기 위해 실제적인 모델을 찾던 중, 한국의 존경하는 목회자를 통해서 가정교회를 알게 되고, 이를 선교지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헌신을 통해서 선교사님 부부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정교회를 통한 신약교회 회복운동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금까지 사역을 계속해 나가고 계십니다.
이번에 목회자 컨퍼런스에 강사로도 섬기시는데, 마치고 저희교회에서 집회로 섬겨주십니다. 특별히, 선교사님은 코로나기간동안 남부아프리카에서 죽음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깊이있게 체험하면서 하나님앞에서 다시 부르심의 은혜를 누리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집회의 첫날과 둘째날 저녁에는 선교사님의 간증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기에 목장에 출석하는 VIP와 기도하고 있는 VIP들이 참석해도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집회는 총 4번 진행됩니다.
7월18일(금요일) 오후7:30
7월19일(토요일) 오전9:00 / 오후7:30
7월20일(주일) 1부,2부
주일 오후에는 목자목녀간담회로 모임을 가집니다. 7월23일(수) 오전까지 시드니에 머무시는데, 성도님들중에 이 기간중에 선교사님과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말씀해주십시오. 귀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은 지혜입니다.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