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간증으로 김가영 목녀님의 나눔을 소개해드립니다.
출산 후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소요리문답 시간에 중간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그 결정이 정말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은 '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죄는 단순히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뿐만 아니라, 순종이 부족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것 역시 죄라고 합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다시금 죄의 무게를 느끼고, 내가 살아가며 나 자신과 타협하며 저질렀던 수많은 죄들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락한 우리를 하나님의 순전한 선하신 기쁨과 은혜로 택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나 자신과의 타협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더욱 순종하며 살아가겠다, 또 인생을 살면서 생길 모든문제들의 답을 다른곳에서 아닌 말씀안에서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