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중보기도의 삶’ 드디어 시작해요
저희 공동체는 지난 10일동안 매일 저녁, 말씀과 기도로 성령으로 엮어진 공동체를 체험했습니다. 세겹줄의 기간을 보내면서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고 안되고는 차차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면서 그 자리에 나오는 그 모습 자체가 이미 승리이고 기도응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도님들이 온종일 현장에서 일하다가 지친 몸이지만, 세겹줄의 그늘아래에서 자신을 덮고 있는 그 모습을 하나님이 얼마나 이쁘게 봐주실까… 룻이 보아스의 발치 아래에 가만히 머물러 있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자리는 오늘을 넘기지 않으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리, 소망의 자리, 회복의 자리입니다.
지난 10일동안 공동체로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함께 모여서 기도했다면요, 이제는 목장안에서 ‘두사람’이 짝이 되어서, 둘만의 은밀한 기도, 친밀한 기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중보기도의 삶’입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이것을 통해서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는지, 오늘 오후 2시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내 삶을 인도하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습니까? 가장 쉬우면서 가장 임펙트가 있는 기회입니다. 설명회시간에는요, 우리 성도들 중에서 말씀중보기도를 통해서 개인이 누린 은혜와 간증 나누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지난 세겹줄을 통해서 기도가 뭔지를 들었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기도의 맛을 보고 경험할 차례입니다. 정말 귀한 도전이 되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혼자 하면 힘들수 있는데, 공동체가 함께 하니 한번 도전해보십시오. 주일(12일) 오후2시에 시작합니다. 기도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고, 직접 두 사람이 기도하는 내용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말씀중보 기도를 통해서 기도의 맛을 누리는 성도, 기도를 체험하는 목장이 되어서, 오늘을 넘기지 않으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