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여러 선교사님들을 만나뵈면. 귀한 선교사님들이 참 많이 계시는 것을 봅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말씀으로 교제하면 참 좋겠다싶은 선교사님들이 몇몇 계시는데, 그중에 한분이 문성,이민아선교사님이십니다. 현재, 파푸아뉴기니(PNG)에서 식인종으로 알려진 코라마을의 미히부족에서 30여년간 성경번역선교사(NTM)으로 사역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은 한마디로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으로 드러나는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다보니, 소설에서나 들을수 있는 간증과 이야기들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21일 다니엘 기도회, CTS, 새롭게 하소서, C채널, 힐링토크, 국민일보 연재, 책 “벌거벗은 그리스도인(두란노)” 그리고, 해외에 많은 교회에서 사역을 나누면서 잘 알려진 선교사님이십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저희교회에 자연스럽게 선교사님을 초청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말씀해 주십니다. 평소와 다르게 이번주는 저녁7:30분에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도회 형식도 간소화해서, 찬양 한곡을 부르고 같이 말씀으로 교제하는 시간을 더 가지려고 합니다. 어쩌면, 이번 기회가 선교사님과 마지막으로 교제하는 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선교사님은 이미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기고, 지금도 어느순간 동맥이 파열되면 생을 마감해야하는 죽음과 함께 사는 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선교지에서 건강 검진차 출타하셨는데, 저희교회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복음의 삶을 영위하고 계시는 한 신앙의 선배, 인생의 선배의 삶과 간증들을 들으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선교사님의 사역현장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시는지를 들으면서, 성도님들을 향한 주님의 세미한 음성들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간을 내어서 참석하기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