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이번 파리 올림픽 400m 허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신기록을 세운 Sydney Mclaughlin-Levrone가 이전에 한 방송국과 인터뷰한 영상을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이번 주일날 설교시간에 이 영상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주일날 주보를 지참해서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목장모임때는 목회자 코너 담당자가 그대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지면상 목회자코너에 올려드립니다.
“오랫동안 자라면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은 ‘이건 하지 말고, 저건 해도 되고’ 이런 식으로, 무엇이 좋고 나쁜지에 대한 제약과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안에서 저는 자유가 있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이 내 개성과 정체성을 포기하는 것 같아서 두려웠어요. 그래서 그걸 미루고 세속적인 삶을 살았는데, 그것이 저를 만족시켜주지 않았어요. 저를 지탱해주지도 않았죠.
하나님이 몇 번 제게 “다 끝났니?”라고 물으시는 것을 뚜렷하게 들었어요. “나에게 너의 인생을 맡길 준비가 되었니?” “내가 인도하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니?” 이렇게 물으셨죠. 그리고 저는 그럴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했어요. 그렇게 했을 때 제가 원하는 대로 될지 확신이 없었거든요….
밖에 있는 사람들이 저의 간증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하더라고요. “하나님 얘기를 너무 많이 하면 안 될 거야. 지지를 잃거나, 계약을 잃을 수도 있고,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런데 저는 사람들의 인정에 맞추어 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설령 저를 응원하는 지지가 사라진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공급해 주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사람들이 더 편하게 느끼게 하려고 진리를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