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저희 공동체가 묵상하는 QT본문은 ‘신명기’ 말씀이었습니다. 신명기가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말씀을 읽고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4월부터 공동체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앞부분에 성경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뻐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주요한 목적인데, 이 기쁨은 말씀이라는 규칙을 따를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소요리문답은 시작합니다.
지난 한달을 지나면서, QT말씀과 주일말씀, 그리고 주중 성경공부를 통해서 계속해서 저희 공동체에 요청하고 있는 것은 ‘말씀을 가까이하라’는 것입니다. 여러 채널을 통해서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위의 성도님들은 개인적으로 성경읽기표를 가지고 말씀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신약을 다 읽고, 구약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다른 성도님들도 구약부터 성경을 읽어나가면서 말씀이 새롭게 읽혀진다고 고백합니다. Youth친구들도 신약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공동체 전체가 말씀읽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일하십니다. 말씀으로 평강을 주시고 잠을 주십니다. 감사를 주시고 인내할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내 영혼이 살고, 가정이 살아나게 합니다. 우리 함께 그 말씀의 폭포수 아래에서 쉼과 회복을 얻는 은혜를 함께 누려가십시다. 하루에 시간을 정해두고, 3장씩 읽는 일상의 영성과 습관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No Bible, No Breakfast!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