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이사야 40:31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소망하며 비상하는 공동체(사40:31)”라는 표어를 가지고 한해를 출발합니다.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예수님을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신앙생활은 교회 안에서만의 생활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생활입니다. 그래서 일상의 삶에서 예수님과 친밀함을 누리기 위한 정략적인 목표를 잡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과 ‘경건의 시간(QT)’를 가지는데, 한주에 3일 이상이 목표입니다. 또 하나는,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함께 하는 시간 가지기입니다. 주중에는 개인별로 기도하지만, 토요일은 공동체가 함께하면서 기도에 힘을 얻는 시간이고 싶습니다. 마지막은, 일년에 한번은 ‘삶공부’에 참여하기입니다. 주중에 삶공부가 있으면 삶에 지혜와 역동성을 얻습니다. 말씀을 배울때 새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예배의 영역입니다. 예배는 한 주간의 삶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고, 한주간의 삶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기대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예배시작 ‘15분전’에 미리와서 예배와 예배 섬김이, 목회자를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한달에 1번은 말씀에 대한 ‘결단의 자리’에 참석하면서 말씀을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배중보팀이 10:30-50분까지 기도하는데, 함께 참여해서 ‘중보기도’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세번째는, 영혼구원의 영역입니다. 목장별로 5명의 ‘목장VIP’를 정해서 기도하는 목장으로 가십시다. 한달에 한명은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는 은혜를 품고, 목장마다 일년에 두명이 ‘세례’받는 것을 소망하면서 달려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적으로 일년에 2개의 목장이 ‘분가’하는 것을 꿈꾸며 2025년을 예수님과 함께 비상하고 싶습니다.
목표를 목표일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지가 없으면 동력이 없고 사역이 희미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동체에 주신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며 사역하고, 열매는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2025년은 어느때보다 기대가 되는 해입니다. 예수님이 소원하시는 마음을 품고, 함께 비상하는 성도들과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목사